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확정

2016.06.21 11:01:45

‘환동해권 블루 파워 창조 벨트’ 비전 제시


(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 강원도와 공동으로 입안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이 21일 결정고시되었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의견수렴, 국토계획평가, 국토정책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계획변경이 확정되었다.

지난 2010년 수립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 및 정책환경을 반영하기 위하여 변경안을 수립하였고, 이번 계획변경 확정으로 울산, 강원, 경북의 해안선에 연접한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오는 2020년까지 24조 1,891억 원이 투자된다.

계획은 환동해권 블루 파워 창조 벨트를 비전으로 동해안권 창조경제 거점 조성과 환동해 해양, 대륙 소통 교두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추진전략 △미래 에너지 해양자원 신성장 동력 창출, △신산업 창출 및 특화산업 기반 구현, △환동해 국제관광 기반 및 융.복합 관광 육성, △환동해 소통 인프라 확충에 132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는 추진전략 분야별로 기존 23개 사업에 7조 9,035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미래 에너지·해양자원 신성장 동력 창출’ 추진전략에 4개 사업 3조 7,918억 원을 투자해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구축해 해양자원의 산업화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신산업 창출 및 특화산업 기반 구현’ 추진전략에 5개 사업 6,387억 원을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융.복합형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산업간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수산물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환동해 국제관광 기반 및 융·복합 관광 육성’ 추진전략에 10개 사업 2조 6,719억 원을 투자해 권역별 특화개발을 통해 환동해권 글로벌관광 거점 구축하고 해양자원 이용 효율화 제고를 통한 해양 휴양·레포츠 벨트 구축,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관광을 육성한다.

환동해 소통 인프라 확충 추진전략에 4개 사업 8,011억 원을 투자해 동해안권의 해양 대륙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동해안권의 발전축 형성 및 내륙과의 연계 체계 구축하고 동해안권의 주요 발전 동력 연계 지원 기반을 확충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7조 9,035억 원의 재원이 투입되어 생산 유발효과 7조 3,71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6,086억 원, 수입 유발효과 9,994억 원, 고용 유발효과 4만 8,550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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