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법무담당관에 관세행정 법률 전문가 선발

  • 등록 2016.06.22 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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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방송) 관세행정 소송과 규제개혁을 총괄하는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세법분야 전문 변호사가 선발됐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변호사 박승규(47, 사시 39회) 씨를 정부헤드헌팅으로 영입해, 20일자로 임용한다고 22일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박승규 신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 정부법률공단 조세금융팀장 및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관세와 세법 분야의 국내외 연구, 소송·세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연세대(경영학/법학)와 미국 보스턴대(금융법 석사)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국내 및 미국(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관세행정 소송에 관한 이론적·실무적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춰, 글로벌화하는 관세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관세심사 및 규제개혁 등을 성공리에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법무공단 조세금융팀장 재직 시에는 정부(국세, 관세청)를 대리해 중요 사건의 소송, 자문을 수행하고, 법무법인 등에서 관세사건, 조세금융, 세무업무 관련 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관세 법무행정에 특화된 전문가다.

박승규 담당관은 “세무·관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관세불복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국적기업 특별전담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선진 관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 박승규 씨는 법률분야 뿐 아니라 세무·금융·관세분야에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이 탁월해 중앙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역량평가를 우수하게 통과한 해당 직위의 최적임자”라며 “인사혁신처는 정부헤드헌팅 기관으로서 정부 경쟁력을 높이는 우수한 민간인재의 전략적 인재발굴과 공직 영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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