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활동가가 함께하는 『2016 사회혁신 콘서트』 개최

  • 등록 2016.06.22 1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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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플랫폼 경제 등 사회변화와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 등 최우선 현안 중점 토론


(한국안전방송) 오는 24일 9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혁신파크 미래청(2층 오픈스페이스)에서『2016 사회혁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서울시가 밝혔다.

『2016 사회혁신 콘서트』는 서울시민, 서울혁신파크 약 200여개 입주단체, 사회혁신활동가 및 서울시가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혁신을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사회혁신 활동을 평가하고 전망하는 자리이다.

오전에 열리는 오픈테이블 토론회에서는 ▲주거·사회주택 ▲에너지·적정기술 ▲혁신교육 ▲공유경제 ▲프리랜서 노동 등을 주제로 시민과 사회혁신 활동가가 함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한다.

오후에 이어지는 공유경제 주제발표 세션에선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선우(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조산구(코자자 KOZAZA) 대표가 공유경제의 위상, 4차산업혁명과 플랫폼 경제의 관점에서 본 공유경제, 숙박공유의 흐름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주요현안을 논의한다.

뒤이어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회는 플랫폼 경제 시대 일자리 구조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서종식(일하는사람들의 협동조합연합회) 사무처장과 박상준(비영리IT지원센터)팀장이 각각 프리랜서 협동조합과 IT 분야의 플랫폼 경제 사례를 발표한 뒤, 현재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카카오 드라이버에 대해 이상국(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총괄이사, 김대원(카카오 정책지원팀) 박사와 함께하는 토론이 이어지고, 조성주(미래정치센터) 소장이 청년문제의 관점에서 프리랜서 협동조합의 함의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이날 논의된 내용을 서울시 하승창 정무부시장과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담회로 이날의 성과를 정리한 뒤, 오후 6시부터는 야외 공간 ‘피아노 숲’에서 시민과 사회혁신활동간 자유로운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와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다양한 혁신가들와 시민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서울시 사회혁신정책과 서울혁신파크 운영에 반영하고 아울러 시민, 활동가간 원활한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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