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 교통안전시설 설치

2016.06.23 10:38:24

대동역 ~ 우송대 입구 등 15개소 간이형 중앙분리대 설치


(한국안전방송)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동역에서 우송대 입구까지와 신탄진 지역 등 대전 시내 15개소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간이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대전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 88명 중 보행자 사망 비율이 40%(35명)를 차지하는 등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5월말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비율이 전년에 비해 27% 감소하였으나,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자는 51%를 차지하는 등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간이형 중앙분리대’를 대동역 ~ 우송대 입구 등 15개소(L=2.2km)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설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시민 스스로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시민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간이형 중앙분리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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