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북도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2일(수) 전북도청에서 ‘2016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라북도가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약사회, 전북지방경찰청, 전주지검의 후원으로 개최하였으며, 기념식에 이어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요 사업 소개와 신태용(우석대학교 약학대학)교수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도청 인근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및 유해약물 중독문제에 지역사회의 여러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대처하고, 앞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양귀비·대마 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 기타 마약관련 사범자를 발견 할 경우 해당 보건소나 경찰서나 검찰청 등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