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딴 민트 미얀마 상무부 장관이 상암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해 자동차검사 과정을 시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중고차량의 미얀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미얀마는 연간 5000대의 국내 중고 차량을 수입하고 있다. 또 국내 자동차검사기술을 도입해 수입차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딴 민트 미얀마 상무장관은 "미얀마로 들어오는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차 안전도를 향상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자동차검사 기술을 활용해 미얀마 교통안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