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1시21분께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라모씨(55·여)의 주택에서 불이 나 전체 1동 2층 총 116.73㎡ 중 95㎡가 불에 타 총 46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전주완산소방서 제공)2016.7.16
15일 오후 11시21분께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라모씨(55·여)의 주택에서 불이 나 전체 1동 2층 116.73㎡ 중 95㎡가 불에 타 총 46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은 옆집에 사는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인근을 확인해 보니 이웃집에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불이 날 당시 주택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층 내부 화장실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부분의 전기배선 문제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