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초등학교와 경로당 등 2700여곳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미취학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인증카드를 발급하고 교육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인증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1만2192건)와 사망자수(65명)는 전년대비 각각 82건, 13명 증가했다.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