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건」 캐나다 하원의장과 한-캐나다 협력 증진 방안 논의

  • 등록 2016.09.06 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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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5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프 리건(Geoff Regan) 캐나다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캐나다 관계 발전과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황 총리는 양국간 최근 한-캐 FTA 발효 및 활발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캐나다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있게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했다.

리건 하원의장은 캐나다측으로서도 한-캐나다 FTA를 중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 분야 등을 포함하여 양국간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금번 방한이 양국 및 양국 의회간 협력을 일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황 총리는 6.25 전쟁 3대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인 캐나다가 금년도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포함하여 그간 국제사회의 북한 북핵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 협조하여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창기 기자 leeck643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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