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전 동구 동대전로에 위치한 우송대학교에는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 있는데 바로 우송대학교 SGP 근로 장학생이다.
SGP(Sol Green Police)는 우송을 나타내는 ‘솔’과 푸르고 청결한 캠퍼스 녹색성장을 의미하는 ‘Green’ 또한 캠퍼스의 안전과 질서, 관제를 표현하는 ‘Police’를 합성한 의미로써 학생들의 자발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에 대한 애교심 및 소속감 함양과 교내 환경 개선활동으로 그린캠퍼스 문화 구축을 위해 책임감 과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의 사회봉사의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근로 장학생 제도 이다. SGP는 우송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하며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모집하여 함께 활동을 하면서 각 나라의 문화 및 생활습관 과 언어를 알 수 있고 서로 단합되고 친밀감이 형성되어있다.
SGP(Sol Green Police) 는 크게 환경팀, 보안팀, 교통팀 으로 나뉘는데 환경 팀은 교내 캠퍼스 화장실, 복도, 계단, 학교주변 등을 청소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팀이고 보안 팀은 학교 순찰, 내 외부인 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 학교전체적인 보안활동을 하며 마지막으로 교통 팀은 주차관리 및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 하는 활동을 한다.
그렇다고 SGP를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송대학교에서도 근면성실하고 학교생활이 우수한 학생들 위주로 선발되며 절차에는 1차 서류전형 통과 후 2차 면접을 통해서 정예 SGP대원이 될 수 있으며 근로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하금금(한국어과) SGP대원 은 ‘한국 학생과 같이 일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서로 도우며 협동심과 책임감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고 하며 ‘우송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에 돌아가서도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었고 많은 중국에 있는 후배들에게 우송대학교와 SGP활동을 소개 할 것이다’ 고 말했다.
강전태(사회복지학과) SGP대원 은 ‘학교 내 근로를 하면서 무엇보다 학교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갖게 되었고 내가 다니는 캠퍼스의 환경을 내손으로 가꾼다는 것이 저한테는 큰 의미였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 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신분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서 학업성취도가 향상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많은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어 SGP활동이 저에게 있어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