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안전교육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2학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회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단포초등학교 중창단의 심금을 울리는 천사들의 하모니를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유병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직무연수를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해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자"고 강조하고, "미래의 주인공들이 마음 놓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 강사로 나선 경북소방본부 119상황팀 남경남 팀장은 ‘소방 안전 관리’에 대한 주제로 119 신고요령, 안전사고의 이론, 대형 재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 연수 참여 교사들이 한 생명을 살리는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특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키자 기본(교육 훈련, 매뉴얼), 버리자 설마(설마가 사람 잡는다)를 꼭 명심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