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구 강북노인복지관은 오는 28일까지 2017년도 어르신 베테랑 교통안전교실에 참여할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교통안전교실은 어르신 교통안전인식 개선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베테랑 교통안전교실은 어르신 교통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현대자동차․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강북노인복지관은 대구 노인복지관 가운데 유일하게 2차년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강북노인복지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으로는 ‘안전보행교육’과 ‘안전운전교육’이 있으며, 이 중 ‘안전보행교육’의 경우 교통안전송 배우기, 내가 거주하는 주변 사고위험지역 탐색 및 우리 동네 교통안전지도 만들기 등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우리 동네 교통안전신문과 안전수칙간판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지역골든벨도 개최 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16년도에 이어 올 해도 강북노인복지관에서 본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교통안전인식 개선에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테랑 교통안전 교실은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참여를 희망하면 신청이 가능하고, ‘안전운전교육’은 운전을 하고 있는 어르신을 우선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북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