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하면 자동차 보험료 5% 할인

  • 등록 2017.06.09 1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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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방송)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하면 연간 5%에 이르는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만65세 이상 운전자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조건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연간 약 5% 할인해 주는 제도다.

 

교육장에서 상황별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에 필요한 인지지각검사에서 42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후 이수증 등을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 제한으로 일반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은퇴 후 보험료를 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은 연령이 5075(또는 80)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고령자도 보험회사의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액의료비 보장을 중심으로 보장금액 한도를 입원 및 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까지 확대하는 대신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해 자기부담금 비율을 높여 보험료가 일반 실손의료보험 대비 50~90%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32개 보험회사는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수술, 입원 등 진료기록이 있어 일반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병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유병자보험은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다소 비싸고 보장범위가 좁을 수 있으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병자보험은 최근 2(암은 5)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 고혈압당뇨병 유병자가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 그리고 심사가 필요 없는 무심사보험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유병자보험은 대부분 5~10년 단위로 보험료가 갱신(인상)되는 갱신형상품이므로, 향후 보험료 수준, 납입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보험가입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해야만 한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납입보험료 총액이 5000만원 이내에서 저축성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는 비과세종합저축보험 특약을 통해 보험유지기간이 10년 미만이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보험 가입 후 연금을 수령할 때는 10년 이상 세법상 연금수령한도 이내의 금액으로 받아야 저율의 연금소득세(5.5%)가 부과되므로 연금을 10년 이상에 걸쳐 분할 수령하는 게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연금 수령기간을 10년 미만으로 할 경우 연간 연금수령액이 세법상 연금수령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고, 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금소득세(5.5%)보다 세율이 높은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돼 손해를 볼 수 있다.  

홍예경 기자 rosehong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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