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8일 인천병무지청(지청장 김대년)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는 병무청의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증원 배치를 요청했다. 인천병무지청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증원 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국민의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보다 편안한 근무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함께 근무환경 개선에 함께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중호 사장은 병무청의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간담회 실시,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특별휴가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격려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시민 안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대년 지청장은 종합관제실을 견학한 후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복무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3월 7일 인천지역의 공공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사회복무요원 우수 복무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