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한다고 이혼한 아내 흉기로 7번 찌른 70대…아내는 의식 없어

  • 등록 2021.08.27 06:30:18
  • 조회수 318
크게보기

부천소재 이혼한 전 아내가 자신에게 욕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7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부천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전 아내 B씨(60대)의 목 부위를 흉기로 7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두 사람은 이혼한 뒤 동거중이었으며 A씨는 B씨가 욕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후 112에 전화해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종 기자

PC버전으로 보기

본 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35-6 신명타운 2층 201호 전화번호:031-486-7771| 031-411-8123| FAX:031-410-2395 발행인겸대표이사 : 이병걸 | 편집인 : 이병걸 등록번호 : 경기 ,아51039 등록일 :2014년 8월12일 발행일 : 2014년 8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