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3~21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주간행사는 △비전드로잉 △특집방송 △모두의 마라톤 △부스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비전드로잉은 '함께의 가치'라는 문구를 새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공동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제작 일정은 13~15일 3일 동안 진행한다. 136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완성된 작품은 20일 오전 10시에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3일간 특집 방송 '장애학,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강사 김도현 씨(비마이너 대표, 장애학의 도전 저자)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방송은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선착순 160명에게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의 마라톤은 3~5km 이하 구간, 원하는 곳에서 걷거나 달린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착순 100명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스 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로비에서 진행되며 부스는 DIY 공예 활동, 특수체육 체험활동, 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건강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장애인의 건강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키세트 증정, 추억의 포토존, 풍선아트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