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3월 2일 온천천 어울마당에서‘2023년 금정클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발족한 금정클린지킴이는 자율적으로 동네를 청소하고, 그 청소 활동을 네이버밴드(밴드명 : 금정클린지킴이)를 통해 공유하는 자율적인 청소봉사 모임으로 매년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169명이 참여하여, 11,312회의 거리청소,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실시, 구청 축제와 구민체육대회에서 분리수거 봉사활동 등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 주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금정클린지킴이 117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였고, 이날 참석한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클린지킴이 활동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발족 5년째를 맞아, 이제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수준을 넘어,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쪽으로 관심을 둘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금정클린지킴이는 금정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365 자원봉사포탈과 연계하여 활동에 따른 봉사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활동사진을 네이버밴드에 게시하면 집게, 봉투, 장갑 등 청소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문의 : 금정구 자원순환과☎519-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