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씨는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의무경찰대원의 인성 함양과 정서 안정을 위한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김두형 서장은 기증식에서 “사회와 격리되어 군 복무 중인 의경대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책인데도, 예산 부족으로 대원들이 원하는 도서를 많이 구입해주지 못했다”며 “이번에 평택해양경찰서 자문 변호사인 박상융씨의 주선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씨의 도움으로 의경대원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를 1,000권이나 갖추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도서를 기증한 권선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군복무를 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의경대원들이 독서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번에 기증한 좋은 책을 통해 청년의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사회의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번에 기증받은 1,000권의 도서를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에 골고루 비치하여 의경대원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