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8일 구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여성을 대상으로 ‘원예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가 시의 양성평등기금 공모에 선정돼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여성 30여명에게 유리화병에 다육식물을 심고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돌로 미니정원을 꾸미는 법, 다육식물 관리법을 지도했다.
한 참가자는 “식물과 흙을 만지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며“심리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을 예쁘게 잘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