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회 수상레저 안전 리더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레저 안전 리더(LEADER)는 수상레저 인터넷 동호회, 레저사업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양레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10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수상레저 사고 사례 분석 및 공유 △해양 사고 예방 대책 토의 △안전 리더 운영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양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레저보트 동호회 회장 장진석씨는 “동호회 차원에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오늘 회의에서 토의된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동호회원들과 공유하여 안전한 해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평택해경은 해양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상레저 안전 리더들과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