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미르 재단 청산 종결…462억원 국고 귀속

  • 등록 2018.04.27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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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재단법인 미르가 법인 해산, 청산 과정 거쳐 잔여재산 국고 귀속 처분이 완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미르가 청산 등기를 완료하고 청산 종결 신고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미르 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 27일 문체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3월 20일에 설립허가가 취소됐다. 이후 해산을 거쳐 청산인인 김의준 전 이사장을 선임하고 채권 신고 등 잔여재산 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미르 재단 설립 당시 출연금 486억 가운데 잔여재산 462억 원에 대한 일반회계 국고로의 세입 조치도 완료됐다.


이후 이달 24일 관할 법원에의 청산 등기를 거쳐 26일 청산 종결이 신고돼 해산 이후 관련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신명자 기자 audwk58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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