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버스 전복사고... 8명 사망, 11명 부상

2018.05.02 08:51:03

- 밭일 마치고 귀가중 끔찍한 참변...시골 노인 대부분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1일  오후 5시 20분경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아래 논밭으로 추락해 전복되었다.

이날 사고는 미니버스가 편도 2차로를 주행하던 도중 1차로로 가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미니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아래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사고버스에는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탑승했고 코란도 승용차는 운전사 포함 4명이 타고 있었지만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노인 등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로 사망한 8명은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과 나주종합병원 등에 안치됐다.

또 버스에 탑승한 7명과 코란도 운전자 등 4명도 부상을 입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중 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 차량은  이동 조취 되었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명자 기자 audwk58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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