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북대구농협 무태지점 직원(과장대리 황〇〇)을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7일10:15경 30대 여성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와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속아 적금 800만원을 해약하려고 은행을 방문하였으나, 피해자가 전화통화를 계속하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은행 직원의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해 여성은 범죄에 자신의 계좌가 연루되어 예금이 위험하다는 보이스 피싱범의 말에 속아 적금을 해약해 사기범에게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봉수 대구강북경찰서장은 피해예방을 한 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더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