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진임용식에서는 지난 5일 영천 00새마을금고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임재희 경장이 경사로 1계급 특진하고 김성권 경위, 정희구 경사가 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김상운 청장은 이자리에서 “이번 영천 새마을금고 특수강도 사건은 대낮에 흉기를 들고 금융기관에 침입하는 등 범행의 대담성으로 자칫 장기 수사 진행되거나 미궁에 빠질 경우 주민 불안감이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범행 6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함으로써 경찰 수사의 우수성을 보여준 좋은 예가 된 것 같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특진자 및 형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