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기업 간부에게 총 7억원대 뇌물 공여하고, 호주로 10억여원 재산 도피시킨 부패사범 적발

  • 등록 2018.07.02 1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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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부장검사 조대호), 부산세관 조사국(국장 심재현), 2013. 8.경부터 2014. 7.경까지 말레이시아 연방토지개발공사(FELDA) 사장 등 임원 3명에게 약 7.3억원 상당 뇌물을 공여하고, 국내자금 10억원 상당을 말레이시아를 거쳐 호주로 재산 국외 도피한 투자회사 대표 1(구속) 등총 4명을 기소하였다.

 


특히 대검 국제협력단을 통해 호주연방경찰(AFP), 말레이시아 수사당국, 홍콩 등 5개국 FIU 등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국제수사공조를 진행하고, 부산세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해외로 불법 유출된 자금 경로를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계좌추적 과정에서 포착된 단서로 말레이시아 공기업 간부에 대한 7억원 대 뇌물공여 사실까지 밝혀내 OECD 뇌물방지협약에 따른 국제 상거래 뇌물방지법을 적용하였다.

정성우 기자 mmmmm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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