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불탄 승용차 안에서 경찰관 숨진 채 발견돼

  • 등록 2015.02.04 17:55:12
  • 조회수 185
크게보기

부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불에 탄 승용차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10분께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한 도로에서 스펙트라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석에서 심하게 훼손된 시신 1구가, 조수석에서 착화탄이 각각 발견됐다. 이 시신은 부산시내 모 경찰에서 근무하는 A(44) 경위로 확인됐다.

그는 3일 오후 4∼5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아내에게 "지인과 술을 마시는 약속을 해 좀 늦겠다"고 알렸지만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지인과 약속은 없었다. 경찰은 A 경위가 최근 금전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PC버전으로 보기

본 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35-6 신명타운 2층 201호 전화번호:031-486-7771| 031-411-8123| FAX:031-410-2395 발행인겸대표이사 : 이병걸 .주주섭| 편집인 : 이병걸 등록번호 : 경기 ,아51039 등록일 :2014년 8월12일 발행일 : 2014년 8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