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 구조대에서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하여 지난 3일 인천대공원 호수(장수동 소재)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2015년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동계수난구조 훈련은 남동소방서에 인접해 있는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인천대공원 호수 등)에 동계수난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익수자의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 숙련 및 장비사용 능력을 연마하고,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19구조대장은 “한파가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결빙된 얼음이 녹아 얼음판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빙상사고 긴급구조 대응책 마련 및 신속한 인명구조 현지적응 훈련을 통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