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에서는 2일 오전 여수소방서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재발방지를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공동주택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실시하여야 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 작동기능점검)의 이행과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피난·방화시설의 중요성과 활용·관리방법, 소방안전관리 보조자 선임 등 2015년도부터 바뀌는 소방관련법령 안내에 중점을 두었으며

「비상구는 생명의 문」, 「꼭 기억해 두세요-화재발생시 행동요령」등 6개 종류의 소방안전 홍보 유인물을 자체 제작하여 공동주택 알림판,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할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관리주체에 의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가 화재예방과 대응체제 운영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