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14분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모(46·여)씨가 피부관리실로 운영하는 방에서 시작된 불은 약 2천350여만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9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 불로 이씨와 피부 관리를 받던 손님 정모(38·여)씨가 호흡기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