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비만 오면 침수 피해를 입는 김해시 진영읍 구시가지, 북구 저지대 및 동산마을 일대가 앞으로는 물난리 고통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진영읍 구시가지, 삼성병원 및 동산마을 일대인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65억원을 투입하여 저지대 우수관로 매설, 빗물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침수방지 공사를 완료하였다.
진영 구시가지 뒤편 산지의 우수배제 불량과 진영 신도시와 국도14호선 확장에 따른 성토로 구시가지 및 북구가 상대적으로 저지대로 변하면서 잦은 침수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2010 ~ 2015년 2월까지 대흥초등학교에서 국도14호선변에는 암거 L=558m 매설, 구시가지 일원은 우수관로 L=861m 정비하였으며
진영 국토관리사무소 확장에 따른 유수지 감소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동산마을에 빗물펌프장(53.4톤/분) 설치하는 등 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공사 완료된 지역의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 발생시 원인 파악과 개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와 상습적인 수해피해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해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해소하여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기반 여건이 조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