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고층건축물 합동소방훈련 실시

2015.02.24 14:17:39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오는 25일 부평동 부평래미안 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와 함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과 자율방화관리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고층건축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총 16동, 단지 내 최고층은 33층에 달해 현행 건축법상(층수 30~49층 건축물은 준초고층 건물에 속함) 준초고층 건물에 해당된다.

특히, 지난 21일 UAE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330m, 79층짜리 아파트‘더 마리나 토치’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는 외신 보도와 함께, 국내에서도 충분히 발생하여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는 주장과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차 10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40여명이 참여하여 14시부터 훈련이 진행되며,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실시하고 이어 소방출동대가 도착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입체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염 및 연기의 수직상승으로 급격히 연소 확산되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될 여지가 많으며, 진압에서도 고층건물에서 발생된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장비의 부족 등 화재진압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활약이 매우 필요한 만큼 평소 화재에 대한 관심과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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