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25일 삼산체육관역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참여한 긴급구조 통제단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급식차를 활용한 음료 등 급식 지원을 하였다.
이 날 훈련을 지원한 119급식차는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에 현장 활동 인력에 대한 적기 급식과 휴식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원활한 재난대응 활동을 하기 위해 배치 운영 중이며, 적재 물품으로는 이동식 냉ㆍ난방기, 휴식용 텐트, 가스렌지 등 38종 631점이 적재되어 동시에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하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나 구조․구급 등으로 현장 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 직원들 급식제공이 큰 문제였으나, 이번 훈련 같이 급식차량을 이용한 급식제공으로 현장활동의 연속성을 높이면 재난 대응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