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건설산업 안전보건리더 회의 개최

  • 등록 2015.02.25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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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25(수) 50대 건설업체 CEO가 참석하는 ‘건설산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09년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작년에 대폭 감소세로 전환된 건설업 사망사고 감소추세를 금년에 더욱 가속화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 (사고사망만인율) ’09년 1.52 → ’11년 1.62 → ’13년 2.01→ ’14년 1.34[전년 대비 33.3% 감소] 
** (사고성 중대재해) : ’13년 481건(507명 사망) → ’14년 385건(392명 사망) [전년 대비 중대재해 96건(20.0%), 사망자 115명(22.7%) 감소] 


이날 회의는 특별히 건설현장 CEO들이 현장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건설현장 위험상황을 재현해 놓은 체험교육장에서 안전체험과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건설업체 CEO 40명이 참석하였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건설업체 CEO와 함께 안전벨트 착용 및 개구부 추락 등의 체험에 직접 참여한 후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실제 작업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시설 설치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9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산업재해예방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안전보건정책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마스터 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특히 사망사고가 빈발하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정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일용근로자 기초안전보건교육 지원 확대(’14년 25천명→’15년 175천명) 
* 시스템비계 등 추락재해예방 시설 지원 확대(’14년 70억원→’15년 170억원) 

아울러, 대형 건설업체 CEO에게 사망사고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건설안전 체험에 참여한 CEO들은 “건설현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추락재해를 체험해보니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본사의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하고, 안전관리자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하며 주기적으로 CEO가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출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oel.go.kr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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