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달성보, 금호강·신천 둔지 등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 동구 금호강 안심교 둔치에서는 폭 35m·높이 18m, 수성구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선 폭 14m·높이 22m의 달집을 태운다.
이밖에 달성보 둔치,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신천둔치 생활체육공원 등 모두 8곳에서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연날리기, 짚불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 행사지에 소방관 33명과 소방차량 13대를 배치하는 등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