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4~ 3.6까지 3일간 각종 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평지역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행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요 등산로에 달맞이 인파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소방서는 이 기간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1과 1단 2구조대 3안전센터 7지역대 1전담대의 인력과 소방차량 12대가 동원해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화재와 사고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대보름 행사장인 창대꽃동산 등 10곳에 소방차량 12대와 인력 26명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평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는 달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에 대해 화재예방 지도 및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 대형 재난 발생 시 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 유관기관과의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재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