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오는 4월 6일까지 구급차량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구급차량에 스마트키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급차량 도난과 구급장비 등 기자재 도난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급차량에 스마트키를 설치하여 구급대원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격 시에 자동으로 차량문이 잠겨 장비 도난을 막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스마트키 설치로 기존 구급대원들이 현장활동 중 차량문을 잠그고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스마트키의 설치로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운영 후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