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오는 3월 17일 부평시장역사 중앙무대에서 부평구민이 알아야 할 국민생활 안전기초가 되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다각적 ․ 입체적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 소․소․심 행사가 열릴 부평시장역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부평구청역 사이에 있으며, 역 주변으로 4개의 재래시장과 고층건물이 즐비하여 일일 유동인구가 2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규모 복합시설이다.
이 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포토존 사진 촬영 등 4개의 코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소․소․심 관련 체험은 당일 지하철 역사를 지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로, 화재 초기 효과적으로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와 건물 화재진압에 용이한 소화전, 그리고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심폐소생술로써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상식을 뜻한다.
류호준 인천부평소방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나와 가족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이 날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