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성생공단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5.03.19 15:18:26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가구공장 및 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성생공단(화도읍 녹촌리 494 일원)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 내에는 ‘15년 3월 현재 460여개소의 업체에 1,990여명(내국인 1,490명, 외국인 5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노후화 된 건물에 영세 가구공장 등이 밀집하여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올해들어 현재까지 4건의 화재로 부상 6명, 29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한 바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집중보관함 설치 ▲1일 1회 이상 계도방송을 병행 한 기동순찰 확행 ▲공단 주요지점에 화재예방 플래카드 게첨 ▲관계자 회의(교육 포함) 정례화 ▲민관 합동 분기별 1회 이상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공단 배치도 및 기숙사 현황 정비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 지속가능한 소방안전대책을 발굴하여 연중 중점 추진을 통한 선제적 예방 및 진압대응 태세를 확립 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올해 들어 성생공단 화재출동 빈도가 본서 총 110건의 4.55%에 이르러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됐다.”며 “소방차량 진입로가 협소하고 노후 건축물 1동에 소규모 작업장이 다수 입주하여 내부구조가 복잡 한 점이 소방활동 장애요인으로 대두된 만큼 대원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며, 관련 대책을 입주업체 관계자와 함께 빠짐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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