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6일 오전10시부터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205공구 210정거장에 대해 봄철 지하철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대형공사장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서부소방서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201공구부터 209공구까지 19.442㎞ 구간 9개 공구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 공사장의 경우 다양한 공사시설과 장비가 존재하고 내부 구조가 복잡한 특성이 있어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현 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느 곳 보다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박을용 인천서부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기온 변화로 지대가 약해져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공사 현장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