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2015년 3월말까지 부평구 관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7건(10.6%)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부상자 2명(25%)이 감소했으며, 재산손실은 3억9천만원(65%)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부평구에 발생한 화재는 총 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건과 비교해보면 5건(24%)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부상자 1명(100%)이 발생하였고, 재산피해는 1억1천만원에서 7천5백만원으로 3천7백만원(33%) 감소하였다.
원인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 11건(42%)과 전기적요인 6건(23%)이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기계적요인 3건(12%)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8건(31%), 야외쓰레기 5건(19%), 공장 3건(12%)순이었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올해 3월말까지 발생한 화재의 대부분이 주택이 차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택 기초 소방시설설치 의무화 홍보와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