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요양원 건물 내부 33㎡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과 입원 노인 등 12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병원 건물 근처의 전기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남양주에서는 지난 6일 오후에도 와부읍에서 요양원이 있는 상가 건물에 불이나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