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45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철로에서 회사원 김모(34)씨가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시간 30분가량 지연됐다. 열차 기관사 이모(57)씨는 경찰에서 "선로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 사람이 열차를 보고도 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사람이 통행할 수 없는 철로에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7일 0시 45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철로에서 회사원 김모(34)씨가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시간 30분가량 지연됐다. 열차 기관사 이모(57)씨는 경찰에서 "선로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 사람이 열차를 보고도 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사람이 통행할 수 없는 철로에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