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 17일 강화도 캠핑마을 화재사고 발생에 따른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캠핑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5대, 인원 20명이 동원된 가운데 두리캠핑장 내 텐트에서 전기장판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대피 및 소화활동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최단거리 출동로 확인 및 주요대상 현장적응훈련 및 도상훈련 ▲관계자에 대한 집중훈련을 통한 차질 없는 초동대응 ▲관계자가 이용객 입실(사용)전 화재예방요령, 소화기 위치 등 안내 이행 ▲관할 의용소방대 비상연락망 상시 가동으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캠핑장에 대하여 관계자와 실질적인 화재진압훈련으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