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의 거리 문화예술행사 “난장”개최

  • 등록 2015.04.24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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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거리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예술행사「난장」이 오는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국립김해박물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난장」은 (사)한국예총 김해지회(대표 장유수)가 예총 산하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협회) 예술인들과 함께 가야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공연 내용도 풍성하다.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콘서트”가 5월 2일, 6월 20일 공연되고, 연극협회의 “춤추는 오페라 왁자지껄 뮤지컬”이 5월 9일 공연된다. 국악협회는 5월 16일과 6월 6일에 “판소리, 삼도사물놀이, 판굿” 등을 공연한다.

사진작가협회에서는 5월 16일과 6월 13일에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장수사진을 찍어준다. 무용협회의 “한국무용, 창작무용” 공연이 5월 23일, 6월 13일에 개최되며, 음악협회는 5월 23일과 6월 27일에 밴드공연을 한다. 미술협회에서 “한지 손거울, 한지 그림부채 만들기” 체험행사를 5월 23일과 6월 20일에 개최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문인협회에서 “제2회 다문화가족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하여 행사 참가자의 폭을 한층 넓힌다.

금년 행사 중 미술협회와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노인과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해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예년의 행사에 비해 의미가 더 크다.

거리에서 이루어지는「난장」공연이 진행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가야의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자 하는 김해시의 문화시책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가 더해져 수준높은 거리 공연이 풍성해 진다면 그 혜택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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