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휴일 산악사고 잇따라…2명 부상

  • 등록 2015.04.26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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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 36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해발 400m 옥녀봉 정상 부근에서 황모(42·여)씨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조 당시 의식이 흐릿하고 맥박이 느린 상태였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이어 오후 3시 16분께 울주군 간월산에서 하산하던 김모(30)씨가 길을 잃고 119에 신고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김씨에게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도록 한 뒤 신고 지점의 GPS 정보를 확인, 소방헬기로 김씨를 구조했다.

다매체 신고시스템은 음성 외에 스마트폰으로 영상, 사진, 문자, GPS 정보 등으로 구조·구급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씨는 탈진한 상태였지만, 별다른 부상은 없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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