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화물차 화재…70대 운전자 숨져 (인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29일 오후 8시 21분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조침령로의 한 내리막길을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A(70)씨는 도로를 이탈한 차량 주변에서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차를 모두 태워 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서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