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서비스 시스템 전수점검

  • 등록 2015.05.01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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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점검 및 불량 장비 조치

울산시는 시, 구·군, 수행기관 합동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설치한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시스템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점검은 최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는 상황에서 댁내장비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 독거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서비스 시스템은 기존 독거노인 방문 돌보미사업에 IT기술을 활용하여 응급관리요원, 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독거노인을 24시간 365일 안전 확인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및 구급하는 시스템이다.

응급안전 돌보미서비스 시스템 댁내장비는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 활동센서, 출입감지장치, 응급카메라, 응급호출기, 응급호출 가능한 게이트웨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축 대상 세대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방문보건서비스 이용자 등이다.

울산시는 시와 구군 공무원, 수행기관 관계자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총 500가구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비 설치 및 보유 현황 파악, 댁내장비와 중앙시스템 정보 현행화, 댁내장비 정상작동 여부 현장점검, 비정상 작동 및 설치불량 장비 조치, 취약노인지원시스템과의 연동여부 확인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장비가 고장이 났거나 지원시스템 상호간에 연결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구·군 각각 100세대, 총 500세대에 응급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도 1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132세대에 응급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여 독거노인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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