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40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모두 4대를 비롯해 진화대원 23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0.2ha를 태운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중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야산에서 불이 나 0.1ha를 태웠다.
불은 산림청 헬기 1대와 진화대원 60여명이 출동해 1시간1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밖에 이날 오전 7시15분께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의 한 야산에도 불이나 헬기와 6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40여분만에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실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