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가 5일 어린이 날 양평군민회관 앞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민포럼과 양평군교원총연합회가 주관하는‘양평어린이큰잔치’는 뮤지컬과 공연,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을 비롯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로 다양하게 구성돼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119소방안전체험장에는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전시, 구명환 던진기, 심폐소생술 체험 및 풍선과 팝콘 배부, 소방차량 포토존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을 체험하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 놀이문화를 결합해, 어린이 및 가족 4000여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119소방안전체험장에는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양평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학생들 28명이 참여해 원활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을 도왔다.
또한,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구급대원이 현장에 배치 돼, 어린아이 등 7명에 대한 신속한 현장응급처치로 5월5일 어린이날에 있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안전을 지켜내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