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2시 46분경 요구조자(박모씨, 51세, 여)가 계양산에서 등산을 하다 넘어져 우측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구조용 배낭으로 구조하여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어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등산객들은 산에서 크고 작은 부상에 각별히 주의하고 등산 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등산에 알맞은 복장(방한복, 등산화 등)을 착용하여 안전한 산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